[사회 이슈 분석] 여의도순복음교회 코로나 확산 우려에 예배 중단!

[사회 이슈 분석] 여의도순복음교회 코로나 확산 우려에 예배 중단! 

 

 

현재 코로나 확산 속도가 줄어들지 않는 상황에서 모든 국민들이 결혼식을 미루고, 모임을 자제 하고, 직장 출근 또한 재택근무를 활용하거나 연차를 사용하는 등의 방법으로 확산 방지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육 당국은 공교육인 초중고등학교의 개학일정을 미루는 등의 조치를 하고 있는상황입니다.

 

 

전 국민적인 노력이 진행되는 가운데 국내 대표적인 대형교회 중의 하나인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코로나 확산 우려로 예배를 중단하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대체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목사인 이영훈 목사는 당회의 주요 관계자들이 코로나 확산과 관련하여 대응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 하였고, 그 결과 국민들의 안전과 성도들의 건강을 위해 예배 중단을 결정 하고, 온라인으로 예배를 대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3.1일 일요일 예배부터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주일에 모이지 않고 온라인으로 각 가정에서 예배를 보는 것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러한 여의도순복음교회의 결정으로 국내 다른 대형교회들도 예배를 온라인으로 대체하는 등의 조치를 취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국내 대형 교회를 비롯한 기독교, 카톨릭 예배와 관련하여 지난 5일 전 2.22일 토요일 일요일을 앞 둔 시점에서 정세균 국무총리가 서울 세종대로 정부청사에서 긴급 대국민간담회를 통해 강조한 바 있습니다. 대중집회와 종교집회를 자제해 줄것을 당부한 것인데, 이러한 요청에 여의도순복음교회는 2.23일 예배를 진행 한 뒤 오늘에서야 이같은 결정을 하게 된 것입니다.

코로나 확산에 종교계까지 동참하면서 앞으로 국내 코로나 확산이 점차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