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이슈 분석

[사회 이슈 분석]드디어 올것이 왔다! 정부, 대구 경북 봉쇄 조치 단행!

by 팩트체커 2020. 2. 25.
반응형

 

코로나의 전파가 갈수록 심회되는 가운데 현재 코로나 확진자가 893명에 도달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이정도 추세 2.25일 1,000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또한 내놓고 있어 전 국민이 코로나에 대한 위기로 많은 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또한 9명으로 전일 대비 1명이 추가 되었습니다.

 

결국 정부는 많은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대구 경북지역에 대해 봉쇄 조치라는 극단적인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이는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의 결정으로 25일 발표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홍익표 의원에 따르면 "봉쇄 조치는 정부 측에서 고민하고 있는데 이동 등의 부분에 대해 일정 정도 행정력을 활용하는 것을 검토 중" 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측에서 기자들에게 보낸 메시지에도 다음과 같은 내용이 확인되었는데요. 최대한 봉쇄한다는 말이 지역출입을 완전히 차단하는 것은 아니고 지역사회의 전파 차단을 목적으로 한 조치를 말한다고 부연 설명했습니다. 현재 이러한 대구 경북 봉쇄는 국무회의를 통해 의결시 정부에서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이번 4.15 총선을 고려한 처사가 아니냐는 비난을 하는 한편 이번 코로나의 확산을 통해 야당의 적극적인 지지 지역인 대구 경북을 고립시키려는 의도가 있다는 해석을 하고 있지만 이러한 해석은 옳지 않다는 의견 또한 적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됩니다.

 

 

이러한 여론을 의식한 당정청은 이러한 논란을 수습하기 위해 위와 같은 문자를 보낸것으로 보이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직접 나서서 봉쇄라는 말은 방역 용어의 하나일 뿐 물리적 봉쇄를 의미하지 않는다며, 인적 물적 교류를 끊는 것이 아님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현재 대구의 확진자는 2.24일 16시 기준 484명, 사망자는 1명이며, 경상북도 또한 동일한 날짜와 시간 기준으로 확진자는 200명, 사망자는 6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국민이 코로나 확산으로 두려워 하는 가운데 누구보다 대구, 경북지역 주민들의 시름이 더 큰 만큼 정부와 국회의 현명한 조치를 기대해 봅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