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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분석

[코로나 정보 정리] 목포 코로나 확진자 발생, 동선 및 감염경로는?

by 팩트체커 2020.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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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정보 정리] 목포 코로나 확진자 발생, 동선 및 감염경로는?

 

 

 

 

 

 

코로나로 인해 세계 모든 사람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재 전에 없는 뉴스들과 현상들이 사회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증시가 폭락과 급등을 반복하기도 하고 한편에서는 학생들의 개학 시점에 대한 논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서민들의 생활은 더 어려워지고 있으며 자영업자들은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3.25일 국내 코로나 확진자 현황은 전날 대비 100명이 상승한 9,137명으로 증가했으며 사망자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현재 126명에 도달했습니다. 세계적으로는 더욱 심각합니다. 현재 세계 코로나 확진자는 40만명을 넘었으며 사망자는 1만 8천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3.21일 이후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없던 전남에서 새로운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남7번과 전남8번으로 관리되고 있는 이번 목포 코로나 확진자는 19일부터 코로나 관련 증세가 나타났으며 23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결과 24일 최종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목포 코로나 확진자는 목포 연산동에서 붕어빵을 판매하는 부부로 61세의 여성과 72세의 남성이며, 현재 목포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동선 및 이동경로에 대해 전남 신속대응팀과 무안군 역학조사반이 투입되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목포 코로나 확진자 동선은 먼저 전남7번 81세 여성의 경우 3.18~119일 목포 연산동에서 붕어빵을 판매했으며 이날 귀가 후 20일과 21일은 자택에서 머무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후 코로나 관련 증상이 나타나 3.23일 산정동에 위치한 내과에서 진료를 받고 바로 상동에 위치한 목포기독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 후 귀가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전남8번 목포 코로나 확진자(72세, 남성)의 경우 3.23일 목포 연산동에서 붕어빵 장사를 하고 귀가했으며 3.24일 목포시 보건소에서 자택방문하여 코로나 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는 밀접접촉자 43명에 대해서는 즉각 코로나 검사가 이루어 졌고 다행히 검사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이번 목포 코로나 확진자가 16일 다니던 만민교회의 교인들과 기도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져 추가 확인이 진행중에 있습니다.

 

 

 

 

 

 

현재 목포 코로나 확진자 감염원에 대해서는 조사중이나 이들의 경우 여행력이 없고, 신천지 신도도 아닌 것으로 확인되고 있어 지역 행정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 확인에 주력하는 한편 지역사회 감염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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