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분석] 고민정 국회의원 나이, 아나운서 프로필, 남편 등 총정리!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는 전에 없는 거대 여당이 탄생한 결말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 초기 진압에는 실패했지만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확산되면서 대응을 잘 한 점이 승기를 잡는데 주요한 원인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으며 앞으로 2년여 대통령 재임기간 동안 큰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이런 선거 속에서 가장 접전 지역중 한 곳으로 거론되었던 곳이 바로 전 고민정 아나운서가 출마한 광진구을이었습니다. 청와대 대변인으로서 대통령의 입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출마한 고민정 당선인과 맞붙은 미래통합당의 후보는 전 서울시장에 두번이나 당선된 오세훈이었습니다.
두번의 서울시장을 거쳤을 뿐만 아니라 16대 국회의원을 지낸 오세훈 후보에게 고민정이라는 정치신인은 다소 무리가 아니냐는 여론이 많이 있었습니다. 결국 승부는 초박빙의 승부가 되었고 막판에 약 5% 정도 우위를 점하고 있던 고민정 당선인과 오세훈 후보의 표차가 0.6%까지 좁혀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결국 광진구을의 민심은 고민정을 향했고 최종 득표율 50.3%를 기록하며 과반이상 득표를 기록, 21대 국회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아쉽게 고배를 마신 오세훈 후보는 47.8%로 51,464표를 획득에 그쳤습니다. 3위인 오태양 후보 또한 1,574표에 그쳐 2위와 3위를 합쳐도 1위에 못미치는 결과였습니다.
이번에 광진구을에 당선된 고민정 의원은 2003년 KBS 아나운서로 입사했습니다. 이후 2017년 19대 대통령선거 과정에서 KBS에 사표를 제출하고 문재인 캠프에 입성, 더문캠에서 미디어본부 대변인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 당선 이후 청와대 부대변인을 거쳐 2019년 4월 청와대 대변인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고민정 당선인의 고향은 서울 광진구 중곡동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때 논란이 되었던 고민정 학력은 서울중마초등학교 졸업, 광진구 수의중학교에 진학한 이후 수내중학교로 전학했으며, 분당고등학교 졸업 후 경희대 국제캠퍼스 동아시아어 학사를 수료 후 성공회대학교 석사과정을 이수했습니다.
고민정 남편은 같은 대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을 같이한 조기영 시인입니다. 학교 재학시절부터 비밀연애를 하다가 고민정 아나운서가 KBS에 입사한 이후 결혼을 하였으며 그 사이 고민정 남편 조기영 시인이 강직성척추염이라는 희귀병을 걸렸음에도 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사연은 유명한 일화입니다.
2020년은 이제 고민정 나이 40세가 된 해이자 또 새로운 모습으로 한해를 시작하는 변곡의 시기입니니다. 광진구의 국회의원으로서 나라를 위해, 그리고 광진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그로인해 광진구에서 인정받고 또한 국민들에게 인정받는 고민정 국회의원이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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