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5월 11일 월요일부터 드디어 말도 많고 탈도 많던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되었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조회서비스 부터 시작해서 최근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되고 난 이후에는 기부문제까지 처음 시행되는 정책이다보니 많은 부분에서 궁금증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오늘은 이중에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 관련된 이슈들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는 어디이며 사용하지 못하는 곳은 어느곳인지, 각각의 질문에 대해 사례를 들어서 자세하게 설명해 보겠습니다. 아래의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 대한 질문을 보면 여기에 나와 있지 않은 곳에 대해서도 충분히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럼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관련 질의에 대한 답변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바로알기 : 대형마트는 사용이 안된다?

 

가장 많은 질문중에 하나가 바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대형마트가 제외되었는가? 입니다. 일단 대답은 '그렇다' 입니다.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기 비교적 편리한 대형마트에서 사용이 안되어 불편함을 많이 호소하는데요. 이는 대형마트 뿐만아니라 이마트 에브리데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롯데슈퍼, GS 슈퍼마켓등에서도 사용이 안돼 아쉬워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대형마트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이 모두 사용이 안되는 것은 아닙니다. 대부분의 대형마트에는 임대 매장들이 있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계산대 밖에서 음식을 파는 매장들이나 별도의 브랜드를 판매하는 옷가게, 약국, 안경점, 미용실 등은 대형마트 안에 있지만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민들이 헷갈려 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행정안전부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가능 스티커를 배부하여 부착할 것을 안내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 위와 같이 긴급재난지원금의 형태에 따라 사용 가능한 곳임을 확인하고 결제한다면 대형마트에서도 불편함이 없이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2.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바로알기 : 프렌차이즈는 안된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관련 많이 나오는 질문 중 하나는 프렌차이즈에서의 사용입니다. 특히 대기업 프렌차이즈의 경우 이러한 질문이 더 많은데요. CJ계열의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를 비롯해서 이디야, 카페베네, 공차, 커피빈, 할리스 등의 대형프렌차이즈 업체 등에 대한 질문입니다.

 

 

현재 긴급재난지원금은 이러한 대기업의 프렌차이즈라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디야 등의 대형 프렌차이즈 또한 마찬가지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롯데리아, KFC는 물론이고 베스킨라빈스, 던킨도넛, 파리바게트 등의 SFC 계열의 프렌차이즈에서도 물론 사용이 가능하니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3.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바로알기 : 스타벅스는 사용이 안된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관련 가장 뜨거운 이슈 중에 하나는 스타벅스 이용여부 입니다. 스타벅스는 단연 카페에서 가장 선호하는 매장인 만큼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부분입니다. 결론부터 정리하면 스타벅스의 경우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불가합니다.

 

 

현재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는 해당 거주지의 사업장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습니다. 서울시에 거주하는 사람은 경남도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고, 경기도에 거주하는사람은 강원도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사용할 수 없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긴급재난지원금의 사용에 있어서 100%직영점만 운영하고 있는 스타벅스의 경우 서울시를 제외한 전지역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불가합니다. 당연히 반대로 서울 시민들은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스타벅스를 결제가 가능합니다.

 

4.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바로알기 : 전자제품은 살 수 없다?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관련해서 사용 불가 매장에는 삼성디지털프라자, LG베스트샵, 전자랜드, 하이마트가 있습니다. 이들 매장들의 경우 영세 중소상공인으로 분류되지 않기에 이번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서 제외되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전자제품을 살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위에 열거한 삼성디지털프라자, LG베스트샵, 전자랜드, 하이마트를 제외한 전자제품 판매 업체에서 전자제품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가 용산과 같은 전자매장 밀집지역이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곳에서는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은 물론이고 지역상품권 또한 사용이 가능합니다.

 

5.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바로알기 : 가구는 살 수 없다?

 

긴급재난지원금으로 한샘, 리바트, 일룸과 같은 대형 가구매장에서 가구를 구입할 수 있는지를 묻는 질문 또한 굉장히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에 대한 정확한 뉴스나 정리해 놓은 것이 없어 사용이 가능한지 질문만 많은 것이 현재의 상황인데요. 이는 긴급재난지원금 발급 형태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긴급재난지원금의 경우 지역상품권으로 받을 수도 있고 이번과 같이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받아 포인트와 같은 형태로 로도 발급이 가능합니다. 지역상품권의 경우 연매출 10억 이하의 소상공인만 가능하기에 대부분의 가구매장에서 사용이 불가했습니다. 하지만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받을 경우 제한 업종에 열거되지 않은 한샘, 리바트, 일룸과 같은 가구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6.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바로알기 : KTX는 탈 수 없다?

 

긴급재난지원금으로 택시나 버스, 기차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은 물론 가능합니다. 하지만 KTX의 경우는 예외로 적용됩니다. KTX의 본사 소재지가 대전으로 되어 있어 대전 시민 외에 다른 지역의 시민들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이 불가합니다. 역시 같은 맥락에서 대전시민들은 전국에서 긴급재난지원금으로 KTX결제가 가능합니다.

 

7.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바로알기 : 배달의 민족, 요기요 결제는 안된다?

 

긴급재난지원금은 원칙적으로 온라인 사용이 제한됩니다. 이 경우 과연 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과 같은 배달앱의 결제는 가능한지에 대한 궁금증이 발생합니다. 답변부터 정리하면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배달앱 결제는 안됩니다. 다만 배달원이 들고다니는 휴대용 결제 시스템으로는 결제가 가능합니다. 긴급재난지원금으로 배달을 시킬때는 현장결제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와 관련된 여러가지 질문들에 대한 정확한 답변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로 어려워진 가계경제에 도움이 되는 긴급재난지원금,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를 분명히 알고 가정 경제는 물론 지역의 소상공인과 영세업자들도 함께 코로나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것으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 정리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