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슈 분석] 코로나 특수(?) 누리는 정치인? 아니, 의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안철수가 대구에서 의료봉사를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확산이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3.6일 오늘 기준으로 코로나 확진자 수는 어제 기준 5,766명에서 무려 518명이 증가된 6,284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3월에 들어가면서 하루 평균 5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어 현재 추세로 보면 10일 이내 1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지역적으로 보면 그 어떤 곳보다 대구와 경북의 상황이 심각한데요. 특히 심한 대구의 경우 전체 코로나 확진자의 약 75%가 대구에서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인원으로는 무려 4,693명에 이르는 숫자입니다. 거기에 경북은 984명으로 1,000명을 앞두고 있어 대구, 경북만 합산할 경우 국내 코로나 확진자의 90%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무엇보다 대구의 의료시설과 장비, 의료인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 있습니다. 이미 지역사회 감염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치사율이 높은 질병과 싸울 수 있는 의료진과 그들이 사용할 의료시설, 장비가 많이 필요한데요. 이를 위해 전국적인 성원과 지지가 모아지고 있는 한편 의료인들의 지원도 계속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도 가장 중요한 것은 의료진의 지원입니다. 아무도 등떠밀지 않았지만 자원하는 마음 하나로 대구의 시민들을 온몸으로 부딪혀 지원하고 있는 의료인의 살신성인은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으며 정부또한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최대한의 지원을 약속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또 한명의 의료인이 있습니다. 바로 국민의당 당대표 안철수인데요. 이제까지 정치인 안철수 였다면 지금 이순간 만큼은 다른 의료인들과 마찬가지로 의사 안철수로 대구 현장에서 의사로서 코로나 확진자의 치료를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이러한 안철수 대표의 모습은 많은 국민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이전까지 정당 지지율이 5위에 그쳤던 반면 현재는 정의당을 제치고 3등으로 올라왔습니다. 상승폭도 큰 폭으로 상승한 모습을 보여줘 추가적인 상승여력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추세로 볼때 국민들은 무엇보다 현장에서 국민의 애환을 함께 해줄 지도자를 원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러한 모습은 비단 국민의당에만 영향을 준 것이 아닙니다. 야당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미래통합당 황교안 당대표도 안철수 대표를 직접 언급하며 당력총동원령을 발동하여 인적, 물적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올해부터는 선거법의 개정으로 많은 투표에 이전과는 많은 다른 변수들이 작용할 것으로 보여지는 가운데 18세의 선거 참여, 비례정당의 출범들의 상황 속에서 코로나로 인한 전 국민적인 어려움과 안철수라는 정치인이 대구에서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또 4.15 총선에 어떤 영향을 줄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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