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분석]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10만 넘겨, 최악 단계 진입?

[사회 이슈 분석] 전 세계 코로나 확진자 10만 넘겨, 최악 단계 진입?

 

3.6일 코로나 확산이 시작된지 66일만에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세계보건기구 WHO에서 처음 코로나 발생의 시작으로 보고 있는 시기는 지난 2019년 12월 31일 중국 우한에서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입니다. 이후 현재까지 약 66일동안 코로나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었고 현재는 101,745명으로 확진자가 증가했습니다.

 

전세계코로나 확진자 현황을 보면 국가별 분포는 다음과 같습니다. 코로나 확산의 근원지가 되는 중국이 무려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확진자 수는 80,651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다음은 안타깝게도 우리나라로 확진자 수는 7,041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망자 수는 각각 중국의 경우 3,070명, 우리나라의 경우 45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음의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수가 많은 나라는 이란입니다. 이란의 경우 확진자 수는 우리나라보다 적은 4,747명이지만 안타까운것은 사망자의 비율이 높아 무려 124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다음은 이탈리아로 4,6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이탈리아 또한 사망자 비율이 높아 사망자 기준으로는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그 숫자가 무려 197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전세계 보로나 확진자 수가 얼마나 앞으로 더 발생할지에 대해 세계보건기구를 중심으로 상황을 보고 있으며 현재 91개국이 발생한 상황에서 추가적인 나라간 확산이 더 진행되지는 않을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전세계 코로나 확진자 수의 증가로 모든 나라들이 마스크 품귀현상을 동일하게 겪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독일, 프랑스, 사우디 등이 국외 마스크 해외 반출을 최소화 하는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가간 이동이 필요한 국제 회의를 비롯한 스포츠 행사들도 모두 연기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세계보건기구는 2.28일 감염병 위기 경보를 가장 높은 단계인 '매우높음'으로 상향 조정하였으며 3.6일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은 브리핑에서 "우리 모두는 코로나19라는 공통의 적과 싸우고 있다"는 말을 통해 세계의 화합과 공동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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