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분석] 이병헌 나이, 동생, 필모그래피 등 총정리

 

 

배​우 이병헌에 대해 '이병헌 나이가 도대체 몇살이야?' 하는 질문을 가끔 듣게 됩니다. 시간이 오래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외모와 탄탄한 근육질 몸매가 이러한 질문을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올해 배우 이병헌 나이는 무려 50살입니다. 1970년 7월 12일 생으로 내년이 되면 이제 51살의 나이가 되어 만으로도 50살이 되는 나이가 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출생한 그는 서울대왕초등학교(초등학교 이름 특일하네요), 서울영동중학교, 중공고등학교를 졸업 한양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전공하였습니다. 그의 나이 26살 때부터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하였으며 그의 동생 이은희 또한 미스코리아 진으로 인지도가 높은 공인입니다.

 

키​ 같은 경우 프로필 상에서는 177cm라고 되어 있지만 다른 배우들에 바해 상대적으로 커보이지 않아 더 작을 수도 있다고 여겨집니다. 몸무게는 72kg으로 전체적으로 탄탄한 근육으로 구성되어 비교적 맞는 데이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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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은 워낙 처음부터 대 스타였습니다. 26살 부터 1995년 개봉한 영화 '누가 나를 미치게 하는가!'와 '런어웨이' 주연으로 스크린에 대뷔했습니다. 대뷔 하자마자 춘사영화제, 대종상영화제 등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였으며, 1999년 배우 전도연과 함께 출연한 영화 '내 마음의 품금'에서는 무려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를 정도로 성장하게 됩니다.

 

그​런 그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영화는 2000년 개봉한 '공동경비구역JSA'입니다. 이영애, 송강호, 신하균 등의 배우들과 함께 박찬욱 감독의 영화를 선택한 이병헌은 대중적으로 본인의 이름을 알리는 동시에 연기력도 인정받아 부산영화평론가협화 남우주연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주연 배우 반열에 올라서게 됩니다.

 

 

 

 

 

 

이​후 2001년 故 이은주와 호흡을 맞춘 '번지점프를 하다'와 2002년 이미연과 함께 호흡을 맞춘 '중독'에서는 큰 소득을 거두지 못했지만 비슷한 시기인 2003년 부터 시작한 드라마 '올인'으로 그 어떤 때보다 큰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배용준에 이어 '뵨사마'라는 호칭을 얻게 된 때도 이때부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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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와중에서도 다양한 연기 변신을 추구하기도 했는데요. 2004년에는 영화 '누구나 비밀은 있다'를 통해 여러 여자들과 함께 바람을 피우는 작업남으로, 영화 '쓰리 몬스터' 에서는 부유하지만 뜻하지 않은 괴한의 침입으로 일생일대의 곤란에 빠지는 영화 감독으로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뽑는 배우 이병헌의 베스트 작품 중의 하나인 영화 '달콤한 인생'이 2006년 개봉했습니다. 차가우면서도 이성적인 선우역을 맡은 이병헌은 신민아로 인해 김영철로부터 버림받고 복수를 하게 됩니다. 영화 속 많은 명대사들이 아직도 하나 하나 기억이 날 정도인 이 영화를 통해 백상예술대상 남자최우수연기상, 춘사영화제 남우주연상, 한국영화평론가협회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이병헌의 헐리우드 작품 중 첫 작품인 '지아이조'가 2009년 개봉합니다. 이병헌이 연기한 스톰쉐도우는 큰 인기를 누리며 이병헌의 모습을 그대로 본 뜬 피규어까지 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이를 시작으로 2013년 '지아이조2', 같은 해 '레드 : 더 레전드', 2015년 '터미네이터 제니시스'. 2016년 '미스컨덕트', 2016년 '매그니피센트7' 등에 출연하며 아직까지도 헐리우드가 가장 사랑하는 대한민국 배우로서 연기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병헌이라는 배우는 이때부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게 됩니다. 그의 대표작들만 나열해도 말 그대로 한트럭일 정도입니다. 모두가 알만한 영화들만 보면 2009년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2011년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트린 김지운 감독의 '악마를 보았다', 그리고 천만영화에 빛나는 2013년 최고의 영화 '광해, 왕이된 남자'가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영화를 촬영하면서도 매년 한두편의 영화에 계속 등장하고 있는 이병헌은 2016년 영화 '내부자들'을 통해 19세 관람가 영화 최다 관객수를 갱신했으며, 영화 '마스터'에서는 강동원, 김우빈과 함께 등장해 영화의 중심을 잡는 동시에 필리핀 영어까지 직접 배우는 연기열정을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2017년 영화 '남한산성'을 통해 배우 김윤석과 한 시대의 상황을 충신의 마음으로 대립하는 명길역을 맡아 점잖은 모습을 보인 한편,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는 대책없는 길거리 복서로 부족한 동생을 돌보는 약간 부족한 형 조하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보였습니다.

 

이​제 올해 2019년, 작년의 '미스터 선샤인'으로 또 한번 인기를 누린 그는 배우 하정우, 마동석과 함께 영화 '백두산'으로 어쩌면 많은 실망을 겪었던 2019년의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큰 기대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백두산 폭발을 앞두고 거대한 자연의 위험에 함께 힘을 모으는 북한군 역할을 맡을 이병헌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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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병헌은 정말 말 그대로 국보 입니다. 대한민국 남자 배우 중 개인적으로 다섯명을 뽑자면 그 중에서 한명이 이병헌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인데요. 국내에서의 활동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고, 꼭 스크린이 아니라도 TV 드라마를 통해서도 그 진가를 입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좋지 않은 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많은 연예인들과는 달리 잠깐의 자숙도 없이 오직 연기력 만으로 논란을 잠재워버린 그입니다. 물론 그러한 태도가 좋다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만 배우로서 이병헌이 어느정도인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라고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영화를 보면서 단 한번도 배우 이병헌의 연기에 실망한 적이 없습니다. 그 많은 역할, 그 다양한 배역을 100%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병헌이라는 배우, 정말 대 배우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그의 영화들을 앞으로도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