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분석]이재명, 이만희 코로나 검사 요청, 불응시 체포!

[사회 이슈 분석]이재명, 이만희 코로나 검사 요청, 불응시 체포!

 

오늘은 하루종일 코로나에 대한 뉴스가 신천지와 이만희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다름 아니라 3.2일 월요일 3시 신천지의 수장인 이만희 총 회장이 경기도 가평에 있는 신천지 연수원 '평화의 궁전'에서 기자회견을 열었기 때문인데요. 

 

기자회견에서 이만희 총회장은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올리는 한편 단상에서 직접 두번의 큰절을 올리는 퍼포먼스까지 보여줬습니다. 하지만 여론은 두가지 반응이었습니다. 싸늘하거나, 시계에 대해 질문하거나.

그리고 여기 또다른 여론이 집중되는 사안이 발생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직접 오후 8시 40분경 이만희를 만나기 위해 오늘 기자회견이 있었던 신천지 연수원 '평화의 궁전'에 찾아간 것입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이만희 총회장이 현재 코로나 검사를 거부하고 있다" 면서 "아무래도 제가 직접 가봐야 할 듯" 이라고 언지한바 있습니다. 본문에는 기자회견 정에 감염병법에 따라 코로나 검사를 사전에 요청하였으나 불응하였고, 기자회견이 끝나고도 그냥 들어가 버려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하면서 기본적인 법적인 절차도 지키지 않으면 국민들이 그 기자회견의 진실성을 의심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하면서 신도들의 눈과 여론을 생각해서라도 검사를 받을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이어서 계속되는 그의 권유는 경고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어서 감염병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18조 3항 제79조에 의해 역학조사에 불응하는 경우에는 최고 징역 2년형에 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행범일 경우 누구든지 체포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대권잠룡으로 떠오르고 있는 정치인으로 이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국면에서 국민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특유의 사이다 발언으로 단숨에 인지도와 지지층을 결집시킨바 있습니다. 최근 그의 계곡 불법건축물 철거 명령이나 여러 행정력을 봤을 때 단순히 말로만 그친바가 없어 이번 이재명, 이만희 체포 이슈가 어떤 결과로 매듭지어질지 지켜봐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