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정보 정리] 화순 코로나 확진자 발생, 감염원 주요동선은?

[코로나 정보 정리] 화순 코로나 확진자 발생, 감염원 주요동선은?

 

코로나가 세계 모든 나라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경제는 무너지고 있으며 유치원, 학교 등 교육은 뒺전으로 밀리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국민들은 고통을 받고 있으며 혹시나 내가 사는 지역에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지는 않을까 시민들은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3.17일 세계 코로나 확진자 현황은 178,497명으로 늘어났으며 발생국가 또한 전날대비 7개 국가가 추가되어 총 154개국이 되었습니다. 사망자도 608명이 늘어나 총 7,071명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탈리아를 비롯해 스페인, 독일, 프랑스의 확진자가 천명 이상 증가하여 유럽에서의 확진증가 추이가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반면에 국내 코로나 확진자는 증가 추이가 어느정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3.17일 기준 국내 코로나 확진자 수는 전일 대비 84명 증가한 8,320명을 기록하고 있으며 사망자는 6명 증가하여 총 81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완치된 격리해제 인원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전일대비 264명이 완치되어 현재 1,401명이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러한 상황가운데 오늘 3.17일 화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였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전남은 지난 3.1일 광양 코로나 확진자 발생 이후 추가적인 환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4명의 확진자만 있었으나 이번 순천 코로나 확진자 발생으로 총 5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되었습니다.

 

전남5번으로 관리되는 이번 순천 코로나 확진자는 3.16일 목잠김 등의 증상을 확인하고 2시 20분경 화순군 보건소에 방문하였으며 이후 진행한 코로나 검사 결과가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을 통해 3.17일 0시 24분경 최종 양성판정을 받아 첫번째 화순 코로나 확진자가 되었습니다.

 

이번 순천 코로나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3.4일 근무지에서 광주13번 코로나 확진자와 함께 근무한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진행한 코로나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나옴에 따라 자가격리 대상으로 분류되어 자가격리를 실시하였습니다.

 

이후 목잠김 증상을 보이는 것이 보건당국의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 선별진료소 방문을 안내하여 3.12일 오전 9시경 화순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였습니다. 하지만 의사 진료 결과 이상 소견을 발견하지 못해 화순읍에 위치한 병원에서 진료 후 약을 처방받고 귀가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목잠김 증세가 계속됨에 따라 15일 보건당국의 모니터링을 통해 추가적인 선별진료소 방문을 요청받았고 이에 따라 이번에 최종 양성판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 순천 코로나 확진자는 화순전남대병원 음압병동에 입원치료중이며 다소의 두통과 호흡곤란 증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다행히 자가격리 중 가족과의 접촉은 없으며 자가격리 기간동안 병원과 약국, 선별진료소 외에 추가적인 방문지역에 있는지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보건당국은 이번 순천 코로나 확진자의 자택을 중심으로 방역 및 소독 작업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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