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종목 분석] 삼성전자 주가, 뭔가 묘한 구간이다.

[주식 종목 분석] 삼성전자 주가, 뭔가 묘한 구간이다.

 

하루 하루 주식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영향이 어느정도 있을 것이라 생각은 했지만 이정도로 크게 영향을 줄 것이라고 생각한 사람은 아마 극히 소수일것 같습니다. 뉴욕증시를 비롯한 세계증시는 요동쳤고, 우리나라의 종합주가지수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충격을 받고 피해를 받았지만 하지만 위기 속에 기회는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기업 삼성전자 주가가 이제 매력적인 구간으로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3.18일 오늘 삼성전자 주가는 45,600원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너도 나도 기다리던 5만원대가 깨진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우리는 이런 고민을 해봐야 합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상당히 매력적인 지점까지 내려왔는데 이것이 바닥인지 무릎인지는 생각해 봐야 합니다. 오랬동안 경험해온바에 따르면 무릎에서 바닥으로 내려오는 구간 조차도 못견딜정도로 괴로운 경우가 상당히 많았기 때문입니다.

 

생각을 돕기위해 삼성전자 주가에 대해 생각해 볼 소스를 몇가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2018년 5월 삼성전자 주가는 당시 250만원에 달했고, 많은 사람이 사고 싶어도 살 엄두가 나지 않는 주식 중에 하나였습니다. 하지만 50대 1로 액면분할 한 이후 첫 거래일, 삼성전자 주가는 모두의 손에 닿는 곳으로 내려왔습니다.

 

2018년 5월 4일 삼성전자를 담기위한 많은 사람들이 몰렸고 5만 3천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삼성전자 주가는 한때 53,900원까지 올랐으나 결국 51,900원으로 마감하며 첫 거래일 음봉을 만들었습니다. 2018년 6월부터 5만원 아래로 떨어진 삼성전자 주가는 2019년 1월 한때 3만 7천원까지 떨어졌으며, 2019년 10월 14일 종가 5만원을 만들어내며 본격적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결국 삼성전자 주가는 그날 이후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상승세를 이어갔고 이러다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과 같은 세계인의 주식이 되어 10만원을 보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2020.1.20일 62,800원이라는 최고가를 달성하게 됩니다. 모든 증권사가 목표가를 수정하였고 매수 레포트가 쏟아졌습니다.

 

하지만 모두의 생각과는 다르게 삼성전자의 추락은 이날부터 시작되었습니다. 2020년 반도체 시장 가격이 하락하고 좋지 않은 전망이 이어지면서 삼성전자 주가는 방향을 잡지 못하고 오르락 내리락을 반복하였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기대는 여전했고, 업황보다 삼성전자 주식 자체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많은 사람들로 인해 삼성전자 주가는 견고해 보였습니다.

 

결국 삼성전자 주식의 향방을 정한 것은 반도체 업황에 대한 전망도 아니었고, 삼성전자 주식 자체의 매력도 아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삼성전자의 주가 향방을 정한 것은 코로나 였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삼성전자 주가는 우하향이라는 방향을 설정하였고 결국 오늘까지 꾸준한 하락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가격적인 면에서는 대부분의 국민이 매수시점으로 보고있는 5만원을 뚫고 내려왔다는 점에서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한번 방향을 정한 주식은 역사적으로 그래왔듯이 쉽사리 방향을 틀지는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가장 현명한 자세는 추세를 보면서 분할 매수를 하는 전략이 가장 안전하다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전문가도 예측불가능한 요즘입니다. 그 누구의 조언보다 스스로 생각하고 판단하여 순간적인 판단으로 결정하기 보다는 조금은 관망하는 자세로 살펴보면 이러한 위기 속에서 기회를 잡는 사람이 내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당신은 삼성전자 주가를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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