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종목 분석]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더 올라갈수 있을까?

 

 

 

[주식 종목 분석]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 더 올라갈수 있을까?

 

 

 

코로나로 인해 세계경제가 휘청이는 가운데 한국증시는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주식들은 하락세를 면치 못했고, 신저가를 경신하였을 뿐만 아니라 코스피는 한때 1600선을 보기도 했습니다. 말그대로 공포의 13일의 검은 금요일이었습니다.

 

 

 

코로나가 발생하기 시작한 이후인 1.20일 부터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은 우리 주식은 외인들에게 외면당했습니다. 코로나 발병 이후 외인은 약 두달동안 11조원을 매각했으며, 13일 하루에만 1조 2천억원을 매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상황속에서 외인의 매도주문을 피한 종목이 있습니다. 바로 삼성바이오로직스 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는 상대적으로 코로나 사태에도 불구하고 많이 하락하지 않았으며 11조를 던지는 두달간 외국인 순매수 탑5위 안에도 들어갈 정도로 외국인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를 외국인이 끌어내리지 않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일단 전염병이라는 재앙으로 발생한 위기는 특히나 제약주의 신약개발 및 신약관련 산업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이벤트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바이오와 헬스케어 관련 주식이 미래 산업에 차지하는 영향력이 상당할 것임을 사람들에게 환기시켰다는 것이죠.

 

 

 

다음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가지고 있는 위상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명실상부 삼성그룹의 5대 미래먹거리 중의 하나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밀고 있는 사업입니다. 삼성전자가 가히 이건희 회장의 작품이라면 그 후계자인 이재용 부회장이 자신의 업적으로 내세울만한 사업은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그 성공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실적또한 뒷받침 되고 있습니다. 2018년부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후 꾸준히 흑자를 달성한 한편 삼성바이오에피스 또한 2020년 흑자를 기록하면서 앞으로의 실적에 기반한 성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뿐만아니라 벌써부터 여러 증권사에서 2020년 실적을 높게 예상하면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국내 코스피 종목들의 목표주가는 이번 코로나의 영향으로 하향조정되었습니다. 대부분의 대기업이 제조업에 기반을 두고 있기에 생산차질, 매수의 감소를 전망한 수정보고서와 관련 리포트들이 쏟아져 나왔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주가와 관련한 리포트는 목표가 상향조정 리포트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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