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종목 분석] 셀트리온 주가, 지금 사도 될까?

 

[주식 종목 분석] 셀트리온 주가, 지금 사도 될까?

 

3.17일 뉴욕증시 폭락에도 불구하고 국내증시는 상대적으로 선방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다우존스가 12.93% 하락, 나스닥 12.32% 하락, S&P500 11.98% 하락에도 불구하고 코스피는 2.47% 하락에 그쳤으며 코스닥은 2.03%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오늘 3.18일 한시 기준으로 현재 주요 뉴욕증시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우존스가 4.69% 상승, 나스닥 6.75% 상승, S&P500 5.86% 상승하여 현재 거래중이며 추가적인 상승여력도 있어 얼마나 반등이 나올지 기대됩니다. 물론 이런 반등은 국내 증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셀트리온 주가는 어제 기준으로 1.51% 상승한 168,000원에 마감하였습니다. 셀트리온 주가에 더욱 긍정적인 면은 이러한 상승이 외인과 기관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것입니다. 외인은 56,696주를 순매수 하며 지분율을 늘렸으며 기관은 3배에 달하는 167,143주를 순매수 하여 함께 셀트리온 주가 상승을 견인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빠지는 상황에서 보합만으로도 선방하는 것인데 셀트리온 주가는 장중 등락을 거듭하면서 결국 상승으로 장을 마감하며 168,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로인해 다음날 뉴욕증시 상승 마감에 따라 추가적인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셀트리온 주가의 상승 요인으로는 3.17일 유방암과 위암 치료에 효과적인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출시 소식이 알려진 것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허쥬마의 출시로 셀트리온은 미국과 캐나다의 무려 3조 8,000억원에 이르는 시장에 출시되어 큰 매출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소식은 이미 시장에 공개되었고 증권사들은 1월부터 줄줄이 셀트리온 주가에 대해 매수 리포트를 제출하며 상승을 전망했습니다. 더욱이 많은 증권사들이 셀트리온 주가의 기존 목표가를 상향조정하는 모습을 보여 요 근래 코로나로 인해 목표가 하향조정하는 다른 주식들과는 대비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위의 차트는 셀트리온 주가를 1년, 3년, 5년, 10년 기준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른 주식들과는 다르게 최근 코로나로 인한 하락세가 셀트리온 주가에서는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는 이러한 코로나 사태가 셀트리온 주가에 영향을 주지 못한것은 물론이고 추가적인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러한 셀트리온 주가는 코로나가 세계적으로 크게 전염되는 상황속에서 마땅한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는 문제에 대해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이 한 발언과도 어느정도 관련이 있는데요.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 주제 회의에서 미국 제약회사들에 신약개발을 요청했음에도 18개월 소요기간을 말한데 반해, 셀트리온은 이를 6개월만에 가능하다한 점이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국내 기술력과 인력을 바탕으로 한 국내 대표 제약회사의 능력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셀트리온의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2014년 4,710억원 수준이었으나 2019년 현재 5년만에 2배 이상의 매출액 상승을 이루어냈으며, 당기순이익 또한 2014년 1,175억 수준이었으나 2019년 3천억원을 넘기며 3배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여러 요인을 바탕으로 2000년부터 꾸준히 성장하여 현재 대한민국 대표 제약회사로 발전한 셀트리온, 이러한 셀트리온 주가는 앞으로 미래기술을 선도하는 회사로서 기술력을 중심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가치주로 세계인에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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