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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 분석

[주식 종목 분석] 삼성전자 주가 35,000원 간다?!

by 팩트체커 2020. 3.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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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종목 분석] 삼성전자 주가 35,000원 간다?!

 

 

 

 

이번 일주일은 세계증시를 비롯해 한국증시에 다시없는 충격적인 한주였습니다. 한국 증시 사상 처음으로 서킷브레이커와 사이드카가 동시에 걸린 13일의 금요일의 충격이 가시기도 전에 일주일도 안되서 그 있을 수 없는 역사가 다시한번 목요일에 일어났습니다.

 

 

 

 

코스피는 몇년만에 1400선에 도달했고, 대한민국 주식 시가총액이 순간적으로 1000조 이하로 떨어지기 까지 했습니다. 코로나가 발생한 이후 사라진 시총은 무려 500조원에 달하며 19일 목요일에는 하루만에 110조원이 증발하기도 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말 모든 주식이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제 아무리 삼성전자 주식이라고 버텨낼 수 없었습니다. 1월 20일 기준 62,800원이던 삼성전자 주가는 3.19일 한때 42,300원까지 떨어지기 까지 했습니다. 장중 삼성전자 주가가 4만원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오기도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삼성전자 주가 하락을 방어한 것은 다름아닌 개인들이었습니다. 동학개미운동이라고 불리기까지 했던 개인들의 매수는 무서웠습니다. 1월 20일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개인들이 사들인 삼성전자 주식은 무려 6조 4천억원에 이릅니다.

 

 

 

 

삼성전자 주가가 다른 주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빠진 이유는 이러한 배경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현상은 동시에 삼성전자 주가에 불안요소이기도 합니다. 주식시장은 한번도 개인들에게 기회를 준 적이 없다는 이유 때문입니다. 현재 1.20일 이후 삼성전자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준 외인은 이 기간동안 비중을 2%이상 줄였습니다. 이것을 개인들이 다 받으며 삼성전자 주가를 버틴 것이죠.

 

 

 

하지만 코로나의 영향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어쩌면 중국과 한국에서는 어느정도 피크점은 찍었는지 모르겠지만 미국과 유럽, 그리고 세계 여러나라에서는 아직도 진행중이며 어쩌면 세계적인 관점에서는 이제 시작인지 모르겠습니다. 

 

 

 

 

세계경제는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대부분의 기업들이 세계적인 판매라인과 부품공급라인을 갖추고 있으며 전세계에 지사와 법인을 두고 있습니다. 세계의 위기는 곧 한국경제의 위기이며 이는 곧 삼성전자 주가에 위기이기도 합니다.

 

 

 

 

세계 코로나 확진자는 하루 사이에 27,000명이 늘어 265,386명이 되었고, 사망자는 어느덧 1만명을 넘어 11,120명입니다. 하루 사이에 1,326명이 사망했습니다. 현재 이러한 추세는 점점 심해지고 있으며 빨라지고 있습니다. 정말 세계적인 위기입니다.

 

 

 

결국 세계경제는 실물경제의 극심한 타격으로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고스란히 한국경제에 타격을 주고 삼성전자 주가도 안전자산을 찾아 이동하는 현금 흐름에 따라 뉴욕증시 하락과 국내 종합주가지수의 하락을 이기지 못하고 분명 다시 하락세로 돌아갈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하락세는 전저점인 1.13일 한때 기록했던 36,850원을 넘겨 35,000원 아래로 떨어졌을 때 공포에 질린 개미들의 탈출이 신호탄이 되어 점진적인 회복을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5만원에 삼성전자 주가에 배팅한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35,000원까지 떨어지는 삼성전자 주가를 보며 30% 하락을 감내하며 버텨낼 수 있는 개인들이 얼마나 많이 있을까요? 또 많은 사람들이 주식 초심자라는데 결국 이 가격은 올것이며 이때가 곧 기회이자 반등의 시작점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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