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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분석

[2.3/사회]드디어 나왔다?! 우한 폐렴 치료제, 태국서 발견!!

by 팩트체커 2020.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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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시간으로 어제인 2.2일 우한 폐렴 치료제가 태국에서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 소식은 태국 보건부의 공식 입장으로 개인 병원이나 민간 차원에서의 소문이 아니라는 점에서 더 가치있고 기쁜 소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태국 보건부는 71세의 우한 폐렴 확진 여성에게 에이즈바이러스와 독감 치료에 사용되는 항바이러스를 혼합하여 사용한 결과 48시간이 경과 후 기존 우한 폐렴 양성 판정에서 음성판정으로 바뀌었고, 상태도 상당히 호전되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환자의 상태는 우한 폐렴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지만 기력을 회복하면 12시간 내로는 자리에 일어 설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혀 우한 폐렴 치료제의 발견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러한 결과에는 한국의 지난 메르스 대응을 통한 연구 결과가 어느정도 영향을 미쳤다고 하니 이 또한 놀라운 소식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구체적으로는 태국 의료진이 투여한 약물은 오셀타미비르라는 독감을 치료하는 약물을 에이즈 치료 약물인 리토나비르와 로피나비르를 혼합해서 사용했다고 합니다. 정확한 비율과 기타 다른 어떤 것들이 추가가 되었는지까지는 알 수 없으나 이러한 치료제가 나왔다는 사실만으로도 많은 위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한편 현재 알려진 바에 따르면 그나마 우한 폐렴 치료제까지는 아닐찌라도 치료에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 것은 인체의 온도와 비슷한 36.5도 정도의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은 상당한 도움이 된다고 알려졌습니다. 또한 감기 바이러스에 탁월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타민플루의 경우 우한 폐렴 치료제로서는 효과가 없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태국 보건부에서 발표한 결과에 주목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인과성을 입증할만한 연구 결과가 나오는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를 통해 한국의 19명의 확진자와 현재 진천과 아산에 있는 우한 교민들을 불안에서 벗어나게 할 수 있는 우한 폐렴 치료제가 나와 우한 폐렴의 공포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중국에서는 우한 폐렴 치료제의 임상 시험을 거져 전역에 보급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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