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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분석

[2.5/사회]광주 우한 폐렴 감염자 2명 확진! 이동경로 및 조치 분석

by 팩트체커 2020.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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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폐렴이 시간이 갈수록 지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광주 우한 폐렴 확정자가 등장해 많은 사람들을 공포에 몰아넣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국내 우한 폐렴 확진자 수는 총 18명으로 그 중 16번 환자와 18번 환자가 광주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16번 환자(42세, 여)는 2.4일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증상은 1.25일부터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무려 약 10일 동안 관리가 안된 상태로 광주 시내 전역을 활보한 것으로 확인됩니다. 특히 16번 우한 폐렴 광주 확진자의 경우 인대 봉합 수술을 1.25일 병원(광산구 소재, 광주21세기 병원)에서 받았으나 당시에도 오한과 발열 증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태국 여행력은 가지고 있으나 중국 여행력이 없어 우한 폐렴 의심을 피해갔습니다.

 

이 후 우한 폐렴이 아닌것으로 생각한 16번 환자는 광주 광산구 롯데시네마를 비롯하여, 봉선동 이마트, 수완지구 롯데마트, 첨단지구 사우나, 광천터미널, 신세계 백화점과 롯데 백화점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전남대학교 병원에 격리 중입니다.

 

한편 18번 확진자가 16번 우한 폐렴 광주 확진자의 첫째 딸(21세, 여)로 알려진 가운데, 21세기 병원 3층에 입원중인 엄마를 간호하다가 감염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후 엄마의 우한 폐렴 광주 확진자 등장에 따라 딸도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엄마와 같은 병원인 전남대학교 병원에 격리 중입니다.

 

 

현재 광산구 21세기 병원에 입원중이었던 환자들의 경우 접촉 가능성이 높은 3층 입원 환자들은 광주 소방학교에 각각 격리 예정이며, 다른 층에 입원해 있던 환자들은 증상에 따라 자가격리 또는 광주 소방학교에 입원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더 정확한 광주 우한 폐렴에 대한 정보는 전파되지 않고 있어 오히려 시민들 사이에서 잘못된 정보가 퍼질 것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또한 환자가 입원했던 광산구 소재 21세기 병원 또한 임시 폐쇄 조치되어 출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롯데 백화점, 신세계 백화점, 광천터미널 등은 별도로 통제가 되지 않고 일부 방역만 이루어진 점에서 시민들의 우려를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해당 백화점과 영화관 등은 휴점이 곧 수익 악화로 직결되는 만큼 혹시 모를 위협에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객들의 입장에서 다시 생각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 광주 우한 폐렴 사태가 하루 빨리 정리되길 바랍니다.

 

추가로 광주 보건소 정보를 남기니 광주 우환 폐렴 의심이 되시는 분들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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