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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분석

[사회 이슈 분석]진주 코로나 확진자 2명 양성 판정, 동선은?

by 팩트체커 2020.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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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일 김경수 도지사가 도청 내 프레스센터에서 추가로 확진된 경남도내 7명에 대해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에 대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번 발표에서 진주시의 경우 추가적인 확진자가 없어 현재 기준으로는 21일 확진 받은 진주 코로나 확진자 2명이 전부인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정석준 부시장 기자회견

23일 이에 대해 정석준 부시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진주시에 추가적인 확진자는 없으며 기존 확진자는 음압병동에 입원하여 집중적인 치료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현재 진주시는 신천지 교인 1,127명에 대한 명단을 확보, 조사중이며 이 중 210명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현재 확진자의 형과 동생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증상은 없으며 동선 또한 변동이 없음을 밝혔으며, 시 내에 있는 각 종교단체와 집회에 대해 중단해 줄것으로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요청은 21일 이루어졌으며 요청 기간은 3월초까지입니다.

 

코로나 맵

한편 진주 코로나 확진자의 이동경로는 아직 코로나 맵에도 표시되고 있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현재 진주시민들은 진주 코로나 동선 등에 대해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있으며 방역 및 소독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에 대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마산 의료원 음압병동

현재까지 확인된 진주 코로나 확진자인 19세, 14세 형제의 동선은 지난 16일 대구신천지 교회를 방문한 이후, 20일 진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였으며 이 후 이에 대한 검체 의뢰를 한 결과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최종 확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진주 코로나 확진자는 마산 의료원 음압병동에 입원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주 신천지 교회

진주 코로나 확진자 동선으로 추정되는 진주 시 관내 신천지 교회 4곳과 쉼터를 폐쇄하였으며, 방역까지 완료하였습니다. 또한 이들이 대구 신천지 교회를 방문시 이용한 동선을 확인하여 기사 2명과 대구 관내 모텔, 부모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조사와 조치가 들어간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선별진료소

다행히 현재 진주 코로나 확진자인 두 형제는 현재 무증상 상태로 양호한 건강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이들의 추가적인 치료와 인도 관련해서는 경남도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루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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