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분석] 진격의 중딩, 신천지 홈페이지 해킹

[사회 이슈 분석] 진격의 중딩, 신천지 홈페이지 해킹

 

3.4일 신천지 홈페이지가 중학생에게 해킹을 당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전국민이 고통을 받고 있는 가운데 매일 오늘은 코로나 확진자가 얼마나 늘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하루의 일과가 되어버렸습니다. 이러한 상황속에서 때아닌 전 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종교단체가 있으니 바로 신천지 입니다. 이번 코로나 확산의 가장 큰 영향을 끼친것이 바로 신천지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실제 코로나 확진자 현황에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오늘 3.4일 확진자는 5,328명이며, 사망자가 32명입니다. 이중 신천지 관련 확진자가 60%에 달한다는 통계가 발표되었으며 현재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사람도 있어 추가적인 확진자가 더 발생한다면 그 비율은 더 올라갈 예정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전국민의 공분을 사고 있는 신천지는 여러 언론과 국민의 관심과 지탄을 받았으며 이에 대해 신천지 내부적으로 총회장이 직접 나와 사죄하고 해명하는 등의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또한 잘못된 루머를 바로잡기 위해 신천지 홈페이지 사이트에 신천지 가짜뉴스 팩트체크를 만들어 사실을 바로 잡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늘 벌어진 웃지 못할 해프님이 있었는데요. 바로 신천지 홈페이지 사이트가 해킹을 당한 것입니다. 해킹을 시도한 범인의 신분은 정확히 확인된바 없으나 신천지 홈페이지 사이트에 접속하면 뜨는 화면에 '신천지 사이트 중학생에게 다털렸죠ㅋㅋㅋㅌㅋ'라고 남긴것으로 보아 중학생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현재 해킹을 당한 신천지 홈페이지 사이트에 접속해 보면 원래  '신천지 사이트 중학생에게 다털렸죠ㅋㅋㅋㅌㅋ'라는 문구가 뜨던 신천지 가짜뉴스 팩트체크 게시판의 게시글이 모두 삭제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정부가 못하는 걸 중딩이 해냈다', '이런 중딩이 있어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라는 긍정적인 의견을 남기는 한편 '개념이 없다', '신천지로인한 국가적인 피해가 상당하나 해킹은 범죄다'라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현재 경기남부경찰청에서 내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경찰청에서는 "신천지 본부가 과천에 있기 때문에 관할 경찰청인 경기남부경찰청에서 내사에 착수한 것이며 해킹으로 인한 정확한 피해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신천지 내부 관계인의 증언에 따르면 문제된 내용을 바로 확인하고 삭제 조치했다고 말하며 현재 코로나로 인해 교회 업무가 정상적으로 불가한 상황이라 이번 신천지 홈페이지 사이트 해킹과 관련하여 수사의뢰 등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사회 이슈 분석] 이낙연 아들 막말 논란, 코로나는 코로 나온다고?

[사회 이슈 분석] 이만희 시계, 이건 틀림없이 계획적인 선택이었다!

[정치 이슈 분석] 안철수 대구 의료봉사! 전공, 정치적 계산 등 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