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슈 분석] 이낙연 아들 막말 논란, 코로나는 코로 나온다고?
2.14일 이낙연 아들의 '코로나는 코로 나온다' 라고 농담삼아 한 말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확진자 수가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재 기준으로 코로나 확진자 수는 5,621명이며 사망자는 41명으로 늘어났습니다. 현재 검사 진행중인 사람도 거의 2만 8천여명 정도이기에 추가적인 확진자가 발생할 수 있으며 위중하거나 증세가 심각한 사람들도 더러 있어 추가적인 사망자도 더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온 국민이 코로나로 인해 시름을 앓고 있는 가운데 최근 코로나 관련 서울 모 대학병원 정신건강의학 교수인 이낙연 아들의 막말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3.4일 통합당 김현아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전 국민이 코로나로 인해 시름을 앓고 있는 가운데 이낙연 후보 아들에게는 코로나는 단지 개그 소재에 불과했다. 정말 상식 밖의 막말을 했다" 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지난 2.14일 홍혜걸 의학전문기자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나와 사회자가 코로나는 감기를 일으키는 감기 바이러스의 일종이라고 말한 것에 대한 답변으로 "아무 말이나 하려고 '코로나는 코로 나온다' 뭐 이런 말을 하려고 나왔는데" 라는 말을 하며 웃었습니다. 또 같은 방송에서 병원에 코로나 확진자가 다녀가면 본인 입장에서는 좀 쉬고 싶다고 말하는 등의 말도 함께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현아 통합당 대변인은 이러한 이낙연 아들의 "코로나는 코로 나온다" 등의 막말을 지목하며 이낙연 후보가 책임지고 사과해야 한다고 밝히는 한편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에 대한 대응에 대해 이낙연 후보 또한 책임이 없지 않다며 지적했습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삭제된 상태입니다.
이에 대해 논란이 커지자 이낙연 아들이 직접 이에 대한 해명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낙연 아들이 있는 선거캠프의 관계자가 전한 이낙연 아들의 말에 따르면 "의사로서 부족했고, 국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는데 부족했다며 앞으로 대외적인 방송 활동을 즉각 중단하겠다" 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또한 이낙연 후보 캠프 측에서는 해당 내용이 더이상 논란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는 말과 함께 엄혹한 시기가 지나고 이러한 말에 대해 말해도 늦지 않다는 입장을 함께 발표했습니다. 이번 이낙연 아들 막말 논란은 4.15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의 후보들이 서로의 과오를 지적하는 현재 코로나로 인한 국민적인 시름을 헤아릴 수 있는 후보는 누구인지에 대한 관심까지 더해져 나온 논란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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