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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분석

[사회 이슈 분석] 7번째 거제 코로나 발생, 감염원 동선은?

by 팩트체커 2020. 4.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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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분석] 7번째 거제 코로나 발생, 감염원 동선은?

 

코로나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무너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직장에서 일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물론이고 외출시 마스크 착용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습니다. 내일부터는 사상 첫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있고, 유치원생을 비롯한 미취학 아동들은 언제 할지 모르는 개학을 무한정 기다리고 있습니다.

 

세계는 더욱 심각합니다. 세계 코로나 확진자 현황은 오늘 기준 1,372,874명을 넘어섰으며, 하루 사이에 6만 6천명이 증가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망자도 하루 사이에 6만 8천명이 증가하여 세계 코로나 누적 사망자는 80,370명이 되어 10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동안 잠잠하던 거제시에 7번째 거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또 한번 두려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이번 거제 코로나 확진자는 경남 113번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4.8일 오전 9시 50분경 최종 양성판정을 받아 거제 코로나 확진자가 되었습니다.

 

이번 7번째 거제 코로나 확진자는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1살의 뉴질랜드 국적의 외국인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설별은 남성입니다. 현재까지 확인되고 있는 7번째 거제 코로나 확진자의 감염원은 남미와 미국을 여행한 것이 주요한 감염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경남도 김명섭 대변인에 따르면 이번 7번째 거제 코로나 확진자의 경우 남미와 미국을 여행후 3.28일 복귀하였으며 입국한 뒤로 자가격리 대상자로 분류되어 자가격리를 실시하던 중 지난 4.5일 코로나 관련 증상이 발현되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실시하였으며 4.8일 최종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거제시에서 발표한 이번 7번째 거제 코로나 확진자 주요 동선은 3.28일 양정자택에서 자가격리를 실시하였으며 이후의 이동 경로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중인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4.7일 이용한 선별진료소는 거제보건소로 확인되고 있으며 이후 확진 판정을 받고 창원에 위치한 근로복지공단창원병원에 이송된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경남도와 거제시는 이번 7번째 거제 코로나 확진자의 추가적인 동선 확인을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함께 동거하는 부인과 장모에 대해 코로나 검사 확인 결과 음성판정을 받았으며 양정에 위치한 자택은 4.8 방역을 실시하였습니다.

 

아래는 거제시에 올라온 이번 코로나 확진자 관련 서면 브리핑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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