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 분석]이재명 경기도지사 나이, 학력, 군대 등 프로필 총정리

[인물분석]이재명 경기도지사 나이, 학력, 군대 등 프로필 총정리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현재 명실상부 차기 강력한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입니다. 한 공장에서 인부로 시작해서 변호사가 된 후 성남시장이 되고 이어서 탄핵정국에서 단숨에 야권 대선 후보로 발돋움한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러한 특이한 이력을 가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나이, 학력, 재산 등의 이슈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이재명 나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964년 12월 22일 경북 안동에서 출생했습니다. 2020년 현재를 기준으로 하면 이재명 나이는 55세입니다. 상대적으로 젊은 정치인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5남 4녀의 다자녀 가구에서 7째였던 이재명 도지사는 후에 누나 두명이 먼저 세상을 떠나면서 다섯째가 되었습니다.

 

□ 이재명 학력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어릴적 의무교육 덕분에 많은 자녀들이 있는 가정이었지만 졸업은 할 수 있었습니다. 삼계초등학교를 졸업했지만 학교와 집 사이의 거리가 2시간 정도 걸려 여러가지 사정으로 가지 못하는 날이 많았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후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학교에 진학하는 대신 공장에 소년공으로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첫 공장은 염산과 황동으로 목걸이를 만드는 곳이었고, 두번째 공장은 붕산으로 땜을 하는 공장이었습니다. 세번째 공장은 고무를 다루는 공장이었는데 현재도 그때 박힌 고무조각이 남아있고, 4번째 함석공장에서 다친 흉터도 남아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려움을 이겨내기 힘들어 자살기도도 두차례 했지만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합격하여 1982년 중앙대학교 법학과에 진학했습니다. 어려운 형편이었지만 대학교에 진학 할 수 있었던 것은 장학금과 생활비 지원제도를 이용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 이재명 군대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군대 미필입니다. 정확히는 신검 5등급으로 제2국민역, 다시말해 병역 면제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병역 면제의 이유는 공장에서 일 할 당시 글러브 공장에서 일을 하던 중 프레스 기계에 왼쪽 팔이 끼는 사고를 당해 장애 6급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내용은 그의 저서 '이재명의 굽은 팔'에 잘 나와 있습니다.

 

□ 이재명 변호사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변호사 출신으로 1986년 10월 23일 제 28회 사법고시에 합격했습니다. 합격당시 아버지가 위암으로 투병중인 상황으로 의식이 없는 아버지에게 합격소식을 전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부친상을 치뤄야 했던 아픔이 있었습니다.

 

1988년 사법연수원에서 교육생으로 있으며 노무현 변호사의 강연에 감명을 받아 교육생 시절부터 판사와 검사보다는 인권변호사로의 길을 정했습니다. 성남시의 인권변호사로 성남의회와 조례를 두고 다투는 등의 이력이 있으며 동시에 같은기간 음주운전, 검사 사칭, 특수공무집행방해 등의 명암이 함께 존재하던 시기였습니다.

 

□ 이재명 성남시장

2006년 처음으로 열린우리당의 단수공천을 받아 성남시장 후보로 출사표를 던졌지만 낙선하였습니다. 이후 2년 뒤에 치뤄진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성남시 분당구 갑에 출마하였으나 한나라당 고흥길 전 의원에 낙선하는 고베를 마셨습니다. 

 

하지만 낙선은 여기까지였습니다. 2년 뒤에 치뤄진 2010년 6.2지방선거에서는 민주당의 후보로 출마하여 성남시장에 당선되었으며, 2014년 6.4지방선거에서도 재선에 성공하여 성남시장으로서의 입지를 곤고히 했습니다. 성남시장으로 재임중에는 시 재정건정성 확보, 매관매직 관행 개선, 열린시장실, 시립의료원 설치 등의 공적이 있습니다. 그의 퇴임시 공약 이행률은 94.1%로 기록되었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 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본격적으로 국민들에 각인되기 시작된 시점은 바로 모두가 잘 알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정국입니다. 당시 야권의 맹공중에서도 공인이었던 이재명 성남시장의 사이다 발언은 매일 같이 언론에 주목을 받았고, 이를 놓치지 않은 이재명 도지사는 연일 언론에서 노출되며 일약 야권 대선주자 반열에까지 올라갑니다.

 

곧이어 헌정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탄핵이 가결되며 60일안에 차기 대통령 선출을 해야하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당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힘을 많이 잃은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으로 인해 더불어민주당의 당내 경선이 사실상 대선이라는 말이 나오는 상황에서 안희정 충남지사와 더불어 문재인 대통령과 경합을 벌였으며 결국 경선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후 꾸준히 차기 대권 잠룡으로 언론에서 언급되며 차기 대통령 선호도 지지율에서 상위 성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성추문으로 당적을 박탈당하고 구속됨에 따라 유력한 차기 대권주자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현재 2020년 6월 기준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9대 대통령 선거에서 문재인, 안희정에 밀려 3위를 기록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2018년 치뤄진 제7회 6.13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로 출마하여 56.4%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당선되는 저력을 보여줬습니다. 당시 상대 후보로는 한때 대권후보로도 거론되며 중앙정치를 오래한 남경필 도지사였으나 큰 차이로 당선되었습니다.

 

이후 경기도지사로서 이전 성남시장으로서의 행정력을 보여주는 여러 모습이 언론에 자주 노출되었습니다. 여름 피서객 들에게 많은 불편을 주는 계곡 불법 시설물을 철거한 예부터 시작하여 청년배당, 코로나 확산속에서 보여준 지원금 등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 외에도 이슈가 발생하는 곳에 특히나 자주 대안을 내놓는 등의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대표적인 예가 이전에 배달의 민족 수수료 증액과 관련해서 경기도민을 위한 배달앱을 개발한다는 것, 이만희 총회장이 코로나 검사를 받지 않은 것에 대해 과천 평화의 궁전에 직접 가서 검사를 진행하는 등의 모습이 그러한 예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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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명실상부 차기 유력한 대권잠룡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그런 무게감 만큼 또한 그런 인물인 만큼 많은 언론의 관심이 이어지는 한편 때론 질타가 때론 지지가 이어지고 있는 현재입니다. 앞으로의 차기 대선까지 이재명 도지사의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