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슈 분석]안철수 태마주 안랩 주가, 매수 매도 시점 분석

[경제 이슈 분석]안철수 태마주 안랩 주가, 매수 매도 시점 분석

 

 

4.19총선이 이제 7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각 정당의 대표들은 수읽기에 들어갔고, 새로운 선거제도 도입으로 인해 비례대표는 어떻게 해야할지, 새로운 유권자인 18세 청소년들의 마음은 어떻게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그 어느때보다 큰 것 같습니다.

​​

​

뿐만 아니라 여권과 야권이 여러 군소 정당으로 나눠지고 또한 합당 논의가 지속되면서 정치 거물들이 움직이고, 그들의 발언에 또한 언론들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특히 19대 대선과 37대 서울시장 선거에서 각각 문재인 대통령과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패하고 출국한 안철수 대표가 귀국하며 또한번의 안풍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

​

안철수는 귀국과 함께 정치에 다시한번 뜻을 펼치리라는 대대적인 홍보와 행보를 보이고 있고, 역시나 안철수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안랩 주가는 1.2일 82.700원까지 치솟으며 급등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거래량은 무려 390만주에 달하며 평소보다 약 40배 이상의 거래량을 보였습니다.

​

 

결국 안랩 주가는 안철수의 정치 행보와 연결되어 있는 정치 테마주 임을 다시 한번 보여준 사건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안랩 주가는 현재 고점 대비 12,600원 정도 빠진 70,1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역시 안랩 주가도 우한 폐렴이라는 악재는 벗어나지 못한 영향도 있겠습니다.

​​

​

그러면 이 압랩 주가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안랩 주가는 순전히 회사의 가치나 회사의 평가보다는 안철수라는 정치인과 함께 움직이는 정치 테마주입니다. 회사에 대한 평가는 안랩 주가 분석에 사실상 의미가 없다고 말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적어도 내후년 대선 전까지는 말입니다.

​

​

첫번째로 우리가 집중할 안랩 주가 시점은 4.19총선 전후 입니다. 안철수 신당이 결국 어떤 식으로든 안철수를 내세워 창당을 하고 결과적으로 총선에서 의미있는 성공을 거두는 그 순간 우리는 일차적으로 매도 시점을 잡아야 합니다. 단기 이슈가 끝났고, 순간적인 상승이 있겠으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재료가 고갈된 이상 단발적인 상승에 그칠 것이기 때문입니다.

​

다음으로 생각해야할 안랩 주가 매도 시점은 총선 직후 급락과 이로인한 단기 반사 반등이 나오는 그 시점입니다. 급락은 반드시 반등을 야기합니다. 혹시 안랩 주가 변동에 대응을 못하고 매도를 못했다면 급락 직 후 나온 반등 시점이 매도 타이밍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그렇다면 4.19 총선 전까지는 안랩 주가의 매도 타이밍을 고려하지 않아도 되는 것일까요? 아닙니다.

 

 

안철수의 경우 정치 행보 속에서 안랩 주가를 주시해서 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난 대선때도 안철수가 거의 문재인의 지지도를 따라잡은 시점에서 TV토론이 있었고, "제가 MB아바타 입니까?", "유승민 후보님 실망입니다."등의 어록을 남기고 꼬꾸라져버린 전력이 있습니다. 이번에도 혹시 그런 헛발질이 나오지는 않을지, 이로인해 여론조사에 영향을 주는 대대적인 이슈가 나타나진 않을지 주의해야 합니다.

​

 

결국 안랩 주가를 잘 팔기 위해서는 경제 뉴스가 아니라 정치 뉴스를 잘 봐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많은 분들이 총선을 앞두고 정치 테마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때 안랩 주가로 인해 손실을 피하고 수익을 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