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분석] 문근영 나이, 학력, 필모그래피 등 총정리

[배우 분석] 문근영 나이, 학력, 필모그래피 등 총정리

 

 

배​우 문근영 나이는 올해 33살로 1987년 5월 6일 광주광역시에서 출생했습니다. 어머니 아버지가 맞벌이로 부모님과 함께하는 시간보다는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았던 문근영은 줄곧 광주에서 자랐습니다. 그래서인지 존경하는 인물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은 항상 할머니 였다고 합니다. 초등학교는 광주 매곡동에 위치한 매곡초등학교(정확히는 매곡국민학교로 입학해서 매곡 초등학교로 졸업), 우산동에 위치한 우산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는 매곡동 옆에 있는 삼각동에 위치한 국제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모두 광주광역시 북구에 소재한 학교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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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어릴적부터 매스컴에 데뷔해 얼굴과 이름이 알려진 문근영은 비교적 빠른 인지도 상승과 방송 출연에도 불구하고 공부도 성실히하고, 교우관계도 상당히 좋은 것으로 유명합니다. 뿐만아니라 공부도 곧 잘해서 대학을 성균관대학교 인문과학계열로 진학하였습니다. 물론 특별전형입니다. 대학교에 가서도 드라마, CF 등으로 바쁜 활동을 하면서 1학년 1학기는 평점 3점대, 2학기에는 더 노력하여 7개과목 17학점을 수강해 무려 4과목을 A+를 받으며 4.0의 평점을 기록하여 원하던 학과인 국어국문학과에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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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학업과 연기를 함께 하는 것은 결코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드라마 촬영을 위해 휴학과 복학을 반복, 결국 2012년이 되어서야 7년만에 학사학위를 수료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잘 알려진 성균관대 3품제도(학점, 영어, 논문)를 달성하지 못해 아직 졸업은 못한 상태입니다. 현재 공개된 문근영의 프로필 상 키는 165cm, 몸무게는 45kg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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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근영의 소속사는 유준상, 지성, 이준기, 신세경 등 많은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는 나무액터스입니다. 배우 천우희 또한 나무액터스 소속의 배우인데요, 같은 소속사라 친한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둘은 상당한 친분이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배​우 문근영의 데뷔작은 1999년 다큐멘터리 영화 '길위에서'입니다. 대한민국 최초 군사분계선에서 촬영된 이 영화는 당시 초등학교 6학년인 문근영을 캐스팅하면서 본격적인 연기를 시작합니다. 이 후 영화는 아니지만 2000년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송혜교의 아역, 2001년 '명성황후'에서 이미연의 아역으로 등장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역으로 이렇게까지 이름을 알린 배우가 또 있을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후 처음으로 대중영화에 등장하게 된 2002년 '연애소설'에서는 주인공 배우 '차태현'의 여동생으로 등장했습니다. 극중 도서대여점에서 일하는 오빠를 짝사랑하는 여고생의 모습을 연기해 많은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린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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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대한민국 최고의 공포영화라 일컬어 지는 영화 '장화홍련'에서 처음으로 대중영화의 주연을 맡아 홍련을 연기합니다. 당시 '임수정'과 함께 출연해 두 배우 모두 연기에 대한 호평을 받으며 배우 임수정은 그해 청룡영화제, 대한민국 영화대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했으며, 문근영은 청룡영화제 신인여우상 후보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이때가 2003년 배우 문근영 나이 불과 16살때의 일입니다.

 

그​리고 다음해 2004년 김래원과 함께 출연한 '어린신부'를 통해 무려 314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하게 됩니다. 할아버지의 죽기전 소원으로 뜻하지 않은 결혼을 하게 된 여고생과 사범대 대학생의 결혼이야기를 담은 이영화는 배우 '문근영'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낼 수 있는 영화였고, 덕분에 그해 청룡영화제, 대종상영화제를 비롯 신인여우상, 인기스타상 등을 휩쓸게 됩니다. 거기에 더 큰 수확은 이때부터 대한민국에서는 최초격이라고 할 수 있는 '국민여동생'이라는 호칭까지 얻게 됩니다. 현재 국민여동생 또는 국민00로 불리는 모든 칭호들은 이때 문근영의 수식어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이때가 문근영 나이 17살이었습니다.

 

이​후 개봉한 영화 '댄서의 순정'에서 연변소녀 역할을 맡은 문근영은 이번에는 한국에서 살기위해 결혼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처합니다. 언니를 대신해 한국에 온 문근영이 상대 배우인 '박건형'과 함께 춤을 배우며 사랑을 키워나가는 모습은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황금촬영상 시상식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합니다. 대종상에서는 '어린신부'에 이어 또 한번 인기스타상을 수여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해 故 '김주혁'과 출연한 영화 '사랑따윈 필요없어'가 흥행에 실패하면서 문근영은 한동안 드라마 촬영에 집중하며 영화계에서는 모습을 볼 수 없게됩니다. 아마 아역배우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가 직면한 현실적인 이미지 변신이라는 과제를 수행해야 하는 단계로 보입니다.

 

 

그​ 후 2014년 영화 '사도'에서 사도역을 맡은 유아인의 부인 '혜경궁 홍씨'역을 맡아 스크린에서는 처음으로 사극 연기로 관객들에게 나타납니다. 문근영의 동양적인 이미지가 이러한 사극 영화 또는 드라마에 적합하다고 생각되는 것은 제 개인적인 생각일까요? 자녀를 사랑하면서도 궁의 법도를 지키는 모습, 그리고 감정을 억제하며 보여준 모성애의 연기가 많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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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 더 많은 드라마를 촬영하며 또 다른 모습으로 영화를 통해 그 모습을 볼 수 있기를 희망했으나 돌연 2017년 2월, 문근영 나이 31살에 급성구획증후군으로 인해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 집중적인 치료와 회복을 위한 공백을 가지게 됩니다. 당시 치료를 위해 여러번의 수술과 무균실에 들어갈 정도의 치료를 요했다고 하니 그 정도를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근영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한 펜들은 아쉬운 마음을 한켠으로 두고 빠른 회복을 기다리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름도 생소한 급성구획증후군을 극복하고 최근 종편 드라마 '유령을 잡아라'에 고지석과 함께 주연으로 출연하게 된 문근영은 아직은 완치라하기에는 어려운 병이라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지만 연기를 계속 할 수 있음을 보여주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배우 문근영을 스크린을 통해 만날 날도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지​속적인 기부의 미담도 잘 알려진 배우 문근영. 2015년 아너소사이어티에도 이름을 올린 그녀의 이타적인 선행이 그녀에게 다시 돌아와 앞으로의 그녀가 배우로서 승승장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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