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분석] 정유미 나이, 소속사, 출연 영화 등 총정리

배우 정유미는 1983년 1월 18일 부산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나이 37살입니다. 30대 후반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는 동안 얼굴을 소유하고 있어 나이를 모르고 볼 경우에는 30대 초반이라고 생각할 정도입니다. 키는 163cm로 여자로서는 작지 않은 키입니다. 그래서인지 네이버 프로필에는 키만 나와 있습니다. 혈액형은 B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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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은 1남 1녀 중 장녀로, 중학교는 부곡중학교, 고등학교는 동래여자상업고등학교(현 삼정고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부산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 부산에서 자란 부산 사람이네요. 성격은 굉장히 내성적인 성격으로 알려져 있어 인터뷰나 무대인사 등에서는 굉장히 수줍음이 많은 모습을 보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정유미는 또한 '탁구'라는 시바견을 애완견으로 키우는 것도 유명한데요. 같이 광고까지 촬영한 적이 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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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 소속사, 필모그래피, 동료 배우들

 

배우 정유미의 소속사는 전도연, 공유, 공효진 등이 소속되어 있는 매니지먼트 숲입니다. 2011년 설립된 매니지먼트 숲은 싸이더스 소속의 매니저 출신 김장균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연기자 중심의 매니지먼트를 전문적으로 하는 회사입니다. 현재도 많은 연애인이 소속되어 있으며, 이전 소속된 연애인들 중에는 류승범, 김민희, 수애 등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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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유미는 2002년 단편영화 사이에 두고를 통해 대뷔했으며, 2005년 영화 '사랑니'에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 영화 '사랑니'와 '가족의탄생'으로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등에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그녀는 2011년 내깡패같은 애인, 도가니를 통해 본격적인 주연배우 반열에 올라서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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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가니는 배우 정유미에게는 매우 특별한 영화입니다. 그가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주연배우로 인식되게 된 영화임과 동시에 청룡영화제 여우주연상이라는 큰 상을 안겨준 영화입니다. 아직도 영화속 아이의 귀를 막는 장면이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이 영화를 통해 배우 공유와의 인연을 맺게 되었는데요. 배우 공유는 유아인과 더불어 정유미의 절친으로도 잘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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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연애의 발견, 히말라야, 맨홀 등에서 주, 조연으로 여러가지 모습을 보여주던 그녀는 그녀 필모그래피 최고의 작품 부산행을 만나게 됩니다. 이번에도 공유와 함께 출연한 작품으로 대한민국 천만영화의 반열에 오르게 됩니다. 영화 속 많은 주연배우들이 죽었지만 소녀를 지키며 살아남아 마지막 엔딩을 장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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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영화 '염력'에서 홍상무역으로 이제까지와는 다른 악역을 맡아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흥행에서는 참패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2019년 개봉 전부터 시끄러운 영화 '82년생 김지영'에 김지영으로 출연하며 극장의 관객들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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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배우 정유미는 여러 예능에도 출연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고 있습니다. 최근 출연했던 예능 '윤식당'에서는 윰블리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좋은 이미지를 쌓고 있는데요. 같은 소속사의 공효진이 공블리라는 별명을 얻은 것과 유사한 별명이네요. 이렇게 대중적으로 친숙한 이미지가 앞으로 정유미에게는 또다른 강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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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론가 이동진은 정유미를 한국에서 다른 배우와 비교하기 힘든 '한국에 없는 배우'라고 말한바 있으며, 우리 선희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선균'은 함께 연기했던 배우 중 최고의 배우로 그녀를 뽑기도 했습니다. 배우로서 그녀는 사람들에게 몰입하게 하는 힘이 있으며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배우로서는 강력한 무기를 가지고 있는 배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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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로서 정유미가 보여준 역할들의 모습은 다르면서 같습니다. 정유미는 깡패같은 애인에서 취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 백수 정유미였고, 염력에서는 회사의 임원으로 무자비하고 당동한 정유미였습니다. 부산행에서는 임신한 정유미였던 그녀는 이제 82년생 김지영에서는 82년생 정유미로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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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목소리, 모습, 모든 것은 같았습니다. 시대극을 하지 않아서가 아니라 그 모든 상황속에서 정유미라는 배우는 배우가 가진 그 고유한 것을 통해 작품 속에 그녀의 모습이 그 상황에 자연스럽게 녹아들게 했고, 또한 관객들을 몰입하게 했으며 결과적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그래서 일까요? 이제 그녀가 연기하면 어떤 역할이든 마치 그 영화속의 상황이 실제라면 그 상황속 실제 인물은 정유미 였을 것 같은 착각마져 들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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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연기 15년차인 그녀는 이제 신인이라 말할 수는 없는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다른 여배우들과는 또 다른 그녀의 가치를 보며, 앞으로의 그녀의 새로운 모습들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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